이길옥 시인 서재

돌샘
1949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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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간을 놓치다
HIT : 10 WRITER : 이길옥 DATE : 21년10월30일 08시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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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간을 놓치다> - 시 : 돌샘/이길옥 - 팽팽한 긴장으로 눌러 참은 방광이 금방 넘칠 것 같아 더는 견디지 못하고 잠깐 몸 돌려 가득 찬 오줌통을 시원하게 비우고 으스스 몸서리치는 그새를 못 참고 대물이 다녀갔다. 배를 드러내놓고 벌러덩 물 위에 누워 있는 찌를 보면 안다. 헛챔질의 빈 낚시에 걸린 기대가 맥 풀린다. 새로운 미끼로 갈아주고 다시 방뇨를 해볼까? 방심으로 찔린 허에서 짜릿한 손맛을 보상받을 수 없다는 것을 꾼들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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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한 날
 우울의 통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