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식 시인 서재

류 의 암
1964년 6월 10일생
전북 고창
http://blog.daum.net/justman21
































 야래향
HIT : 262 WRITER : 류정식 DATE : 10년09월13일 00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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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래향 

 

늦은 밤

창가로 비집고 든 꽃향기

천년의 조화로

향기롭게 피어오른 꽃이여!

모진 더위 이겨내고

냉엄한 시선 피해가며

초라한 모습 부끄러워

향기로 말하는 그대는 야래향!



그대의 향기는 꽃을 전하고

꽃은 그대의 그림자 되어

온 세상 아름답게 물드니

무지개도 고개 접고

백조는 목메어 운다.

                                                             

손끝 하나에도 설레고

눈빛만 스쳐도 가슴이 떨려

그대의 침묵은 숨을 멈추게 해

참을 수 없는 정열의 순간들이

얇아진 심장을 치유한다.


어둠은 빛이 되었고

슬픔은 기쁨이 되었다.


그대만을 바라보며 

그대만을 생각하며

그리움과 기다림을 배웠고

새벽이슬 안고 은하수 건너

행복으로 물결치는 가슴은

그대를 두고 떠날 수 없기에

이렇듯 간절히 뛰고 있다.



화사하게 다가서지 못하고

향기만 내주는 진실을 알기에

메말라가는 꽃잎

내 눈물로 씻어

찬란한 별빛이 쏟아지고

우린이제 별이 되니

깊은 밤 영혼으로 불타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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