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식 시인 서재

류 의 암
1964년 6월 10일생
전북 고창
http://blog.daum.net/justman21
































 원망과 욕심
HIT : 420 WRITER : 류정식 DATE : 12년07월03일 17시45분
ㆍ출처(Link) : http://blog.daum.net/justma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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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과 욕심

                류 의 암

 

군옥산(群玉山) 기개(氣槪)가 지천을 흔들고

검객의 비수는 뱀이 훑고 간 바위틈을 가르니

불화살 기운(奇雲) 갈라 천운(天運)에 박힌다.

 

수 천년을 돌아 마법에 걸린 검붉은 석양녘

썩은 비육(肥肉)을 흡입하는 늑대들의 함성에

도도히 흐르던 계곡은 흐름을 멈췄다.

 

시기(猜忌)와 미움이 커져 원망(怨望)을 낳고

이기적 욕심은 불행을 자초하니

인간들은 마귀들의 혼백(魂魄)으로 남는다.

 


척첩한 산중 송운(松韻)에 귀를 여는 노승은

질곡의 시간 지친 독수리의 눈물을 모아

사탄을 재우고 인간들 심장을 씻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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