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옥 시인 서재

돌샘
1949.
전남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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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香
HIT : 1828 WRITER : 이길옥 DATE : 07년10월12일 21시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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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香>
      - 시 : 돌샘/이길옥 -

출근길에 스친 女人이
짙은 香을 쏟고 간다.

향의 꼬리를 따라
눈길 준 여인의 뒷모습이
관심의 멱살을 잡는다.

향만큼
얼굴도 예쁠까.

향만큼
마음도 고울까.

온 종일
혼란한 신경 다독이다가
퇴근길에
순백의 얼굴을 만난다.

나 보다 먼저
남을 위하고
나 보다 먼저
남을 생각하는
향 보다 고운 마음을 만난다.

그 고운 마음의 향에 취해
허리를 못 펴고
부끄러운 낯
더욱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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