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옥 시인 서재

돌샘
1949.
전남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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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뿔도 모르면서
HIT : 17 WRITER : 이길옥 DATE : 17년06월02일 15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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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쥐뿔도 모르면서> - 시 : 돌샘/이길옥 - 가슴 후련하게 통곡해도 부족한데 슬프고 원통함을 속 시원하게 퍼부어도 양에 차지 않는데 소리 죽이란다. 꾹 눌러 참으란다. 마음속 가장 깊은 눈물샘이 터져 홍수가 나는데 한의 응어리가 불을 댕겨 펄펄 끓으며 뜨겁게 차오르는데 견디란다. 한때라며 지나면 다 잊는다고 버티란다. 모르면서 쥐뿔도 모르면서 머리카락 하나 날리지 못하는 바람 앞에 목숨이 깜박이는 자식의 명줄을 걷어 챙기지 못하는 찢어지는 가슴에 불을 질러 뜨겁게 튀겨 지글거리는 분통을 터뜨리는 눈물 모르면서 생판 모르면서 참고 견디면 다 넘어간단다. 잠깐의 고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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