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옥 시인 서재

돌샘
1949.
전남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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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32 WRITER : 이길옥 DATE : 17년11월22일 10시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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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 - 돌샘/이길옥 - 얼굴은 원래 탈의 원형이다. 목각 장인이 단단한 나무 덩치에서 마음속 깊이 숨어 살던 모습을 서서히 끌어낸다. 장인이 칼끝에서 살아나는 얼굴 표정이 다듬어지고 웃음이 깎인다. 잠깐의 방심이나 ‘아차’ 하는 실수로 길을 잘못 든 칼날에 웃음이 일그러지면 탈이다. 주름 하나 더 파이면 낭패다. 조각도를 손에 쥔 장인 단단한 나무속에 감춰진 자신의 잠든 삶에 혼을 넣고 있다. 넋을 덧씌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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