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옥 시인 서재

돌샘
1949.
전남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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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주사에 가면
HIT : 441 WRITER : 이길옥 DATE : 18년02월21일 16시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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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주사*에 가면> - 시 : 돌샘/이길옥 - 피곤한 돌부처가 누워 눈을 뜨고 잠들어 있다. 잠이 깊어도 뜬 눈으로 본 세상일에 가슴 아픈 것이다. 되돌리기에 너무 멀리 와 감당하기 힘에 겨운 인륜에 끼어들기 싫어 모른 채 일어나지 않는다. 운주사에 가면 눈 뜨고 누워 열반에 든 부처 한 쌍을 만날 수 있다. 시끄러운 세상일에 손 씻은 *운주사 : 전남 화순군 도암면 대초리에 있는 절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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